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에서 해녀들과 오랜 교감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 바다에서 영적인 동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녕 지역의 해녀들은 돌고래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해녀들은 물질을 통해 돌고래와 교감하며 그들의 습성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 지역에는 많은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큰돌고래의 출현은 주로 구좌읍과 성산읍 연안에서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구좌읍 연안에서 45%의 출현율을 보였고, 성산읍 연안에서는 13%로 나타났습니다. 김녕리 주변은 풍부한 먹이 어장이 형성되어 있어 돌고래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녕 구좌 지역은 돌고래 생태 탐방의 확률이 높은 곳이지만, 요트 관광 1시간 동안 모든 관광객이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김녕 요트 투어를 찾는 이유는 돌고래 출현 확률이 높아 놀라운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며, 돌고래의 서식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남방 큰돌고래는 제주도 연안에 약 100여 마리가 살고 있으며, 이들은 연안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이 사라지면 하부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들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김녕 돌고래 생태관광은 보존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제주 바다에서 큰돌고래가 사라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 관광은 돌고래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관찰자에게 해양 생태계 보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광객들은 요트를 타고 김녕 앞바다에서 100여 마리의 남방 큰돌고래와 함께 파도를 타며 잊을 수 없는 신비로운 추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Understanding Dolphin Behavior
머리를 수면위로 수직으로
몸을 세우고 올라오는 행위.
raising the head vertically out of the water
물위로 몸을 날린후 첨벙하는 큰 소리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는 행위
leaping clear of the water
amd landing with a loud splash
요트나 선박으로 인해 일어나는 파도를 타며
앞으로 함께 나아가는 행위
riding on the pressure wave created ahead of the bow of a vessel
꼬리지느러미를 물표면위에 강하게 흔는 행위
forcefully slapping the fluke, or tail fin, against the surface of the water
Understanding Dolphin Behavior
돌고래 관찰 시 요트는 돌고래 무리로부터 40미터 거리를 유지하고 그들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아야 하며, 돌고래 주위를 돌거나 에워싸는 행위, 먹이를 주는 행동, 신호를 보내거나 음파로 유인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또한, 돌고래 무리가 선박으로 다가올 경우 엔진을 중립으로 전환하여 프로펠러로 인한 부상으로부터 돌고래를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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